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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벵가지 유혈충돌...60여명 사망


지난 18일 리비아 벵가지대학교 인근에서 친정부 민병대 이슬람 무장세력의 교전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리비아 벵가지대학교 인근에서 친정부 민병대 이슬람 무장세력의 교전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리비아 동부 도시 벵가지에서 유혈 충돌이 벌어져 최소 6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리비아 정부를 지지하는 민병대와 반정부 무장 세력이 벵가지 곳곳에서 교전을 벌여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양측의 충돌은 민병대가 벵가지의 반정부 무장단체 근거지 등을 겨냥해 대대적인 공격에 나서면서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서방 국가들은 유혈 사태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친정부 민병대가 벵가지에서 수행하는 군사작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지난 2011년 무아마르 가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뒤 리비아에서는 민병대가 난립했으며 서로 권력과 이권 다툼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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