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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말리 평화유지군 잇단 피살 사건에 재발 방지 촉구


지난 1월 아프리카 말리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트럭을 타고 아구엘혹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지난 1월 아프리카 말리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트럭을 타고 아구엘혹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리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이 잇달아 피살되는 사건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말리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은 어제(7일) 프랑스군 기지가 있는 키달 지역에 8발의 로켓포가 날아들어 세네갈 출신 평화유지군 장병 1명이 목숨을 잃고 일부가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말리 정부는 일련의 평화유지군 피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유엔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9명의 니제르 출신 평화유지군 병사가 매복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등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 동안 모두 31명의 평화유지군이 사망하고 9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말리는 2012년 북부 유목부족인 투아레그 부족의 반란에 이어 군사 쿠데타에 따른 정권 붕괴, 이슬람 반군의 동북 지방 점령 등으로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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