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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폭력사태 위기속 총선 실시


말리에서 24일 총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들이 유권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말리에서 24일 총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들이 유권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리에서 24일 국회의원들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147개 의석을 놓고 1천여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약 650만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임할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아직 이른 시간 때문인지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리에서는 지난 8월 비교적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 부바카르 케이타 신임 대통령을 선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폭력 사태가 증가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북부 키달 시에서 2명의 프랑스 언론인들이 이들에 의해 살해되기도 했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말리의 반군 조직은 지난해 쿠데타로 대통령이 물러나는 정치적 혼란을 틈타 북부 지역을 장악한 채 각종 폭력 사태를 벌여 왔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투표소 등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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