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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회담 이틀째, 내전 종식 방안 논의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왼쪽)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시리아 평화회담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몽퇴르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왼쪽)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일 시리아 평화회담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몽퇴르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가 오늘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연합 대표단과 각각 회동할 예정입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측과 논의할 계획입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단체 모두 인도주의적 접근과 정치범 석방, 부분적 휴전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됐다는 “충분하고도 명백한 조짐”(fairly clear indications)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 몽트뢰에서 지난 21일 개막한 시리아 평화회담에 미국과 러시아 등 40여개 나라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참가국 대표단들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 여부를 놓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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