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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예멘 주재 대사관 철수 명령 내려


5일 미국 등 여러 나라가 테러위협으로 예멘 주재 대사관을 폐쇄된 가운데, 사나에서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5일 미국 등 여러 나라가 테러위협으로 예멘 주재 대사관을 폐쇄된 가운데, 사나에서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6일 예멘 주재 자국 대사관에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예멘에서 테러 공격과 민간 폭동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근무 인력을 제외한 대사관 직원 전원에게 예멘에서 즉각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최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공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정부가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흐리와 알카에다 예멘 지부 책임자인 나시르 알-우하이시가 주고받은 통화를 감청해 테러 가능성을 인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카에다 핵심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알-자와흐리가 역내 연계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있는 미국 재외 공관 19곳은 오는 10일까지 폐쇄될 예정입니다.

이는 요르단의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 예멘 사나에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을 포함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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