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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위협 일부 공관 폐쇄 연장


4일 바레인 마나마 주재 미국 대사관 건물 밖에서, 바레인군이 경계 근무 중이다.
4일 바레인 마나마 주재 미국 대사관 건물 밖에서, 바레인군이 경계 근무 중이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있는 미국의 대사관과 영사관 등 재외 공관 19곳이 오늘도 (5일) 계속해서 폐쇄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제 문을 닫았던 공관 중 일부는 문을 열 계획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와 아프가니스탄 카불, 알제리아 알제, 방글라데시 다카 등에 있는 공관들은 오늘 정상적으로 업무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최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공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국무부는 해당 19개 공관들을 오는 10일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이는 사태에 신중히 대처하기 위한 것이지 새로운 위협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의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 예멘 사나에 있는 공관들은 앞으로 약 일주일간 업무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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