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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25일 한국 내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경기도 김포시 화성면 마곡리에서 대북전단 살포 준비를 하고 있다.
25일 한국 내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경기도 김포시 화성면 마곡리에서 대북전단 살포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내 탈북자 단체가 경기도 김포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 (25일) 새벽 1시쯤 대북 전단 20만 장과 1달러 지폐 천 장,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400권 등을 10개의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측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전단에는 핵 도발 위협과 개성공단 중단 조치 등으로 남북 긴장을 고조하는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는 앞서 지난 13일 김포시 문수산 주변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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