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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보스턴 테러 용의자 부모 면담


지난 23일 다게스탄 수도 마카츠칼라에서 보스턴 테러 용의자들의 어머니 즈베이다트 차르나예프(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 걸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다게스탄 수도 마카츠칼라에서 보스턴 테러 용의자들의 어머니 즈베이다트 차르나예프(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 걸어가고 있다.

미국 수사관들은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용의자 부모와 면담하기 위해 러시아의 다게스탄을 방문했습니다.

미 대사관 당국자들은 수사관들이 러시아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는 지난해 6개월 동안 다게스탄과 체첸을 방문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방문 기간 동안 극단주의 세력과 접촉이 있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미국 의원들은 사법기관 간 정보 공유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연방수사국 FBI가 당시 차르나예프의 러시아 방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자신에게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상원 정보위원회에, 국토안보부가 차르나예프의 6개월 간의 여행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가 미국에 돌아왔을 때에는 FBI의 주의보가 해제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FBI는 2011년 러시아의 요청으로 차르나예프를 조사했지만 당시 그가 테러 조직과 연계됐다는 어떠한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수전 콜린스 상원 의원은 비공개 청문회 뒤 연방 기관 사이에 중요한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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