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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 외교안보수석 "북한 HEU 프로그램 큰 진전 없는 듯"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3일 부산대에서 열린 명사 초빙 특강에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의 장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자료사진)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3일 부산대에서 열린 명사 초빙 특강에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의 장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의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북한이 5 메가와트(MW)급 흑연 감속로를 포함한 영변 핵 시설 재가동을 선언한 것은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진전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전 수석은 오늘 (3일) 서울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3번 했기 때문에 핵무기용 플루토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전 수석은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겠다는 북한의 선언이 쇼가 아니라면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은 한국이나 주변국이 평소 걱정하던 수준까지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천 전 수석은 지난 2007년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 활동하면서, 김계관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영변 핵 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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