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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페멕스 폭발, 가스 누출 원인


A woman poses for a photograph in front of a 3D painting at Hong Kong 3D Museum.
A woman poses for a photograph in front of a 3D painting at Hong Kong 3D Museum.
지난 주 발생한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 폭발사고는 가스축적으로 인한 것이라고 멕시코 당국이 밝혔습니다.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검찰총장은 4일 건물 지하에 메탄 가스가 누출돼 축적된 상황에서 불꽃과 접촉하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폭발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멕시코는 물론 미국과 영국, 스페인 출신 전문가들이 조사를 벌였습니다.

당국은 가스누출 경위가 관리 부주의에 의한 것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여전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페멕스 본사 폭발사고로 37명이 숨지고 적어도 120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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