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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시진핑 부주석, 11일째 행방 묘연


지난 7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평화 포럼'에 참석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 (자료 사진)

지난 7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평화 포럼'에 참석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 (자료 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11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신변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부주석의 소재를 묻는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다음 달로 예정된 중국 지도부 권력교체 과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뒤를 이어 최고 지도자로 지명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 부주석은 지난 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면담을 각각 취소한 데 이어 10일에는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도 취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에서는 시 부주석이 가벼운 뇌졸중이나 심장병 때문에 공식 석상에 나오지 못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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