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6월과 9월 두 차례 TV 토론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의 공식 후보로 지명 받기 전에 토론회가 열리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외 선거 개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미 정보 당국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모처럼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사람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본부의 대선 공약이 겹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저명한 정치 가문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변호사의 대통령 후보 출마에는 견해가 일치합니다. 양쪽 진영 모두 케네디 변호사를 올해 11월 선거의 잠재적인 방해꾼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달 27일 첫 번째 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본부는 라틴계 유권자들을 겨냥한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논란 많았던 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무관용’적인 가족분리정책을 상기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의 핵심 증인인 마이클 코언 씨가 이틀째 증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코언 씨 증언의 신뢰도를 낮추기 위해 질문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미 법무부는 보잉사가 지난 2021년 체결한 안전 준수 합의를 위반했다며, 기소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와 노동부가 소매 판매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이번 주 우크라이나 북부로 진격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미국 대선 경선은 또 다른 외교정책 위기인 가자지구 전쟁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를 포함한 최첨단 IT·제조업 관련 부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마이클 코언 씨가 증언했습니다. 지난 3월 컨테이너 선박이 충돌하면서 무너졌던 미국 볼티모어 교량의 트러스 부분이 폭파공법으로 제거됐습니다.
외교 정책 문제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아프리카 정책은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느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든 12억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미국의 영향력과 위신을 회복해야 하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이 최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일부 무기 선적을 보류하면서 가자지구 전쟁은 이제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 과정에서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올해 미국 대선의 승자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말 대선 유세에서 자신에 대한 형사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와 자신을 기소한 검사를 비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동안 모금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잦아드는 가운데 여러 대학에서 졸업식이 진행됐습니다. 일부 학생이 개별 시위를 벌이기는 했지만, 대체로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지거나 없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관리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미국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입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선거유세에서 새로운 기술 투자를 강조했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법을 철회하고 석유 시추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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