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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의회, 13일 연정 신임안 표결


2021년 6월 1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네타냐후 총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2021년 6월 1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네타냐후 총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료사진)

이스라엘 새 연립정부에 대한 의회 신임 투표가 13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새 연정을 신임하면 베냐민 네타냐후 현 총리는 물러나야 합니다.

불안한 연대인 '반네타냐후 연합’은 전체 의원 120명 가운데 과반 지지를 받으면 새 정부를 출범시킬 수 있습니다.

새 연정은 중도 성향의 야이르 라피드가 이끄는 예시 아티드와 극우 정치인 나프탈리 베네트의 야미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도 성향 청백당, 우파 성향 뉴 호프, 중도 우파 성향의 '이스라엘 베이테이누', 좌파 성향 노동당, 사회민주주의 계열의 메레츠, 아랍계 정당 라암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회가 새 연정을 승인하면 먼저 베네트가 총리를 맡고 2년 후에 라피드가 총리 자리를 이어받습니다.

실각 위기에 몰린 네타냐후 총리는 새 연정이 거대한 사기극이며 이스라엘 안보에 위험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장수 총리입니다. 하지만, 그는 부패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치권은 지난 1년 새 연이어 치른 총선거에도 불구하고 연정 구성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와의 분쟁 이후 연정 협상이 급진전해 반네타냐후 연합이 연정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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