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이달 초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50여 명의 미군 병사가 뇌진탕 증세로 진단됐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어제(28일) 성명에서 34명이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지난 24일보다 16명이 늘어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 중 31명은 업무에 복귀했고 18명은 추가 진단과 치료를 위해 독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8일 이란의 공격 이후 미군 11명이 폭발로 인한 뇌진탕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미군 사상자는 없으며, 병사들의 머리 부상은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