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브라질 상파울로의 묘지에서 장례업체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20일 브라질 상파울로의 묘지에서 장례업체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의 관을 운구하고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현재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500만여 명, 전체 사망자는 32만8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이 155만여 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30만8천여 명), 브라질(29만1천여 명), 영국(24만9천여 명), 스페인(23만2천여 명), 이탈리아(22만7천여 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망자 수도 미국이 가장 많은 9만 명에 달했고, 영국(3만5천여 명), 이탈리아(3만2천여 명), 프랑스(2만8천여 명), 스페인(2만7천여 명) 등도 피해가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남미가 지난주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번 주 보고된 9만여 건 중 약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20%를 조금 넘었습니다. 

브라질이 최근 독일, 프랑스, 영국을 제치고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 감염국이 됐습니다. 이어 페루,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등도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올해 1월 10일 중국 우한에서 첫 41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고, 4월 1일까지 전 세계가 처음으로 100만 건에 도달했으며, 이후 2주마다 약 100만 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