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진자의 검체를 추출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11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진자의 검체를 추출하고 있다. (자료사진)

외국 정부 해커들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연구기관에 침입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사이버보안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FBI의 토냐 우고레츠 부국장은 어제(16일) 민간단체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최근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미국 의료기관과 연구기관들을 샅샅이 뒤졌다고 말했습니다. 

우고레츠 부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일부 기관에 대한 침입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고레츠 부국장은 또 다른 나라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종종 미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이번에 그 위협이 확실히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고레츠 부국장은 특정 국가나, 해킹을 당한 미국 기업이나 관련 기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