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국 뉴욕 퀸즈에서 소방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일 미국 뉴욕 퀸즈에서 소방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16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64만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9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세기 전 치명적인 독감 대유행을 지적하며, 경제 재개에 대해 신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어제(24일) 기자회견에서 1918년 스페인 독감 대유행으로 수 천만 명이 사망했던 사례를 지적하면서, 조기에 규제를 완화하는 도시에서 빠르게 재확산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민들이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뉴욕주는 10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지난주까지 일부 업체의 재개를 허용한 데 이어 이번 주 뉴욕시 인근 두 지역이 부분적인 경제 재개에 나설 전망입니다. 

그러나 뉴욕시는 아직 병원 침대 수를 포함해 재개에 필요한 몇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