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봄철 대반격' 준비를 마쳤다고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28일 밝혔습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반격 개시 시점에 관한 물음에 "(사전 작업이) 최종 단계에 있다"면서, "세계적 차원에서 볼 때 우리는 준비됐다"고 답했습니다.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해법에 관한 접촉면을 늘리는데 대해 러시아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 이후, 중국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 외교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서방과의 교착 상태에서 핵확산을 택할 의도는 없지만, 미국과 서방 측이 인내심을 시험해선 안 된다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27일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어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남부지역 러시아 점령지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방어 태세를 갖추는 정황이 최근 위성사진에서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미국 민간업체 '맥사 테크놀로지'의 지난달 31일자 위성사진에는 크름반도 해안에 새로운 포 사격 진지를 구축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통화했다고 26일 양국이 동시에 밝혔습니다.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협상이 (러시아와의) 전쟁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 주석과 길고 뜻깊은 통화를 했다"고 트위터에 적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NBC뉴스 인터뷰에서 "최전선의 상황이 변할 때나 우리가 살상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야 할 때가 된다면, 한국이 국제사회의 노력을 외면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3차 세계 대전이 임박했으며 핵무기 대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이 25일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지식 교육 마라톤' 행사에서 "세계는 병들어 있다"면서 "아마도 새로운 세계 대전의 직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영토 전체를 되찾을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24일 '아르비시 우크라이나(RBC)' 인터뷰에서, 대반격을 통해 "충분한 영토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4일로 14개월을 맞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3일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공개한 '러시아의 공격전 평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일부 점령 중인 남부 헤르손주의 드니프로강 동쪽에 진지를 구축했다고 명시했습니다.
러시아가 23일, 또다시 흑해 곡물 협정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이날 "러시아에 대한 전면 수출 금지는 경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는 입장문을 텔레그램에 올렸습니다.
미국과 주요 동맹, 서방국가들이 최근 몇달 새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기갑 장비가 탱크 230대, 장갑차 1천550대에 달한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21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9개 기갑여단을 구성했다고 오스틴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러시아군을 상대로 진행할 우크라이나군 '대반격'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러시아 초음속 전폭기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가까운 자국 영토 벨고로드에 실수로 폭탄을 투하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아파트와 차량 등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공중 우주군 소속 수호이(Su)-34 전폭기 1대가 벨고로드 시 상공을 비행하던 중 탄약의 비정상적 투하가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0일 우크라이나를 사전 공지 없이 방문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크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한 뒤 회견에서 "분명히 하겠다, 우크라이나의 정당한 자리는 유로-대서양 가족이자 나토"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후 당국에 접수된 전쟁범죄 사례가 8만 건에 가깝다고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19일 증언했습니다. 코스틴 총장은 이날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고, 이 가운데 31건은 수사 완료 뒤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반러시아 적대행위'로 간주하겠다고 이례적인 심야 논평을 통해 거듭 경고했습니다. 또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북한에 대한 최신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발생하면 군사적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습니다.
18일 러시아 법원이 간첩 혐의로 붙잡혀 구금된 미국인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 특파원의 석방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우크라이나 헤르손 외곽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군 부대를 방문했습니다. 다음날인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도네츠크 주 최전방 아우디우카를 방문했습니다.
러시아 법원이 1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해 온 반체제 운동가 겸 언론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 주니어 씨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카라-무르자 씨는 러시아와 영국 복수 국적자여서, 외교적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진 미국 기밀문서의 2차 유포에 전직 미 해군 부사관이 가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특집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전투를 주도하고 있는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실소유주 예브게니 프리고진 창립자가 돌연 종전 선언을 제안했습니다. 프리고진 창립자는 아울러, 러시아의 점령지 반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종류의 협상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징병 통지를 디지털화해 병역 회피를 원천 차단하는 법안에 14일 서명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봄 대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새로운 징병 제도를 통해 2차 동원령을 내리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에 러시아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는 계획에 따라, 벨라루스 공군 조종사들이 관련 훈련을 마쳤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4일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14일 태평양함대의 불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한다며 '최고 경계 태세'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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