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인공위성, 미 위성에 위험한 거리 접근"

러시아의 인공위성 2대가 우주공간에서 미국 인공위성을 바짝 따라붙는 ‘교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레이몬드 미 우주군 사령관은 최근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인공위성 2대가 미국 인공위성에 160km까지 매우 가까이 따라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흔치 않고 불안한 행동이라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AFP통신에 워싱턴으로부터 이 같은 상황을 전달받았다며 러시아는 검토 후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국가들도 하는 우주상에서 보편적인 작전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이 자국 인공위성에 대한 다른 국가의 위협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