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 5월 베이징에서 정상회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백악관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중 정상회담이 5월 14일과 15일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추후 워싱턴에서 시 주석을 “상호 방문” 형식으로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의 미군 작전을 지휘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회담 일정 재조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시 주석은 현재 진행 중인 전투 작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 머무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시 주석)는 연기 요청을 분명히 이해하고 이를 수용했으며, 그 결과 새로운 일정이 확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