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잠재적 평화 합의의 일환으로 더 많은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집트, 요르단, 파키스탄, 카타르,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정상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들 국가 모두가 의무적으로 협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는 동참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인다면서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번 이란과의 합의를 훨씬 더 역사적인 사건으로 만들 준비가 돼 있고, 그럴 의지와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분쟁을 종식시킬 잠재적 합의를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국 간에는 4월 초부터 휴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재임 중 시작된 것으로, "중동과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라는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우호 관계 발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레인, 모로코, 수단,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미 협정에 서명한 상태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