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3국 협력 사무국 회의 서울서 개최...안보·경제 공조 점검

29일 서울에서 미한일 협력 사무국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 한국 외교부)

미한일 3국 협력 사무국 회의가 29일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3국 간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미 국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에는 조나단 프리츠 국무부 동아태국 수석부차관보와 오츠카 겐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이원우 한국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3국 대표단은 그동안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뤄진 협력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국무부는 "3국이 안보와 경제 안보, 기술,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사무국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이 제반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3국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 사무국은 3국 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안보와 경제,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지난 2024년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같은 달 20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사무국장직은 한국, 미국, 일본 순으로 2년씩 돌아가며 맡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