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을 향해 "분쟁 당사국이 아닌 이웃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도 이란에 대한 공습을 끝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5일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이 "인도적 고통의 고조와 심각한 세계 경제 충격"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어 "이제는 보복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을 멈추고 외교의 사다리를 올라 국제법을 전적으로 존중하는 상태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평화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더 이상의 죽음과 파괴는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이란이 현 상황의 실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들이 군사적으로 패배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을 깨닫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한 타격을 입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군은 25일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방공망이 드론 34대와 탄도 미사일 1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바레인은 드론 30대를 격추하고 아랍에미리트(UAE)는 드론 9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28일 이란 정권의 위협 제거를 위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 개시 이후 이란은 중동 역내 민간 시설과 미국 관련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