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장관 "며칠 내 이란 영공 완전 장악"… 미-이스라엘 '놀라운' 공세 평가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 공습 작전의 성과를 "놀랍다"고 평가하며, 미국과 동맹국 이스라엘이 며칠 안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4일 펜타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나흘 째 진행 중인 이번 공세의 결과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오직 미국만이 이 작전을 이끌 수 있다”고 밝힌 헤그세스 장관은 “ 여기에 이스라엘 방위군이라는 막강한 전력이 더해지면, 우리의 적인 급진 이슬람주의 이란 세력에게는 그야말로 완전한 파괴가 될 것"이라며 "그들은 끝났다. 그들도 알고 있거나,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군이 며칠 내로 이란 영공을 완전하고 독점적으로 통제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밤낮없이 날아다니며 이란군의 미사일과 방위산업 기반을 찾아내고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란 지도자들이 하늘을 올려다볼 때 보이는 것은 오직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군력뿐일 것이며, 우리가 끝냈다고 결정할 때까지 그것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작전에서 미군이 달성한 두 가지 새로운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먼저, 미국 잠수함이 3일 인도양 공해상에서 어뢰로 이란 군함을 격침시켰다고 밝히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적 함정을 격침시킨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던 이란 부대 지휘관을 미군이 추적해 사살했다고 밝히며, “이란은 도널드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지만 결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에 웃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