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미 재무장관,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일본·한국 방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베센트 장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과 한국을 방문해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12일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을 비롯한 정부·민간 부문 대표들과 미일 경제 관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13일에는 서울에 들러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동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과 허리펑 부총리 간 서울 회동은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에 앞선 마지막 고위급 사전 협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경제 안보가 곧 국가 안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경제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생산적인 일련의 회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