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우스다코타주 부지사 방한…미·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확대’ 논의

토니 벤하이젠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부지사와 박종한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사진: 한국 외교부 제공)

토니 벤하이젠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부지사와 박종한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만나 양측 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20일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조정관이 면담에서 최근 한국 기업들의 사우스다코타주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투자와 협력 기회를 계속 발굴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조정관은 특히 한국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이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지역에 식품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양측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가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경제협력뿐 아니라 인적 교류 확대의 중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박 조정관은 한국 기업의 원활한 현지 활동을 위해 사우스다코타 주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히 한국인 전문직 인력의 미국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조정관은 한국 국적 전문직 인력을 위한 ‘E-4 비자’ 신설을 골자로 하는 ‘한국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에 대해 사우스다코타주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한국인 전문직 인력 최대 1만5천 명에게 별도의 취업비자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13년부터 미국 의회에서 매 회기마다 발의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