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국무장관, 이라크서 납치된 미국인 기자 석방 확인

자료 사진: 셸리 키틀슨 (2021년 1월 26일) X@ShellyKittleson: “아름다운 바그다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오늘 밤의 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지난주 이라크에서 친이란 테러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납치된 미국인 기자 셸리 키틀슨의 석방을 확인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밤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성명에서 “미 국무부는 그녀의 석방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 연방수사국과 전쟁부 및 여러 기관의 미국 인력, 이라크 최고사법위원회와 우리의 이라크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발언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바그다드에서 납치된 키틀슨의 즉각 출국을 조건으로 석방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습니다.

프리랜서 기자인 키틀슨은 중동에서 광범위하게 보도해 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미국인의 부당한 구금이나 납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미국인을 귀환시키고 책임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틀슨 기자를 납치했던 헤즈볼라는 프린스턴대학교의 이스라엘-러시아 국적 대학원생 엘리자베스 추르코프를 납치한 바 있습니다.

추르코프는 900여 일 동안 인질로 억류된 후 지난해 9월 석방됐습니다. 추르코프는 2023년 3월 정치학 박사 과정 연구를 하던 중 바그다드에 있는 카페 밖에서 납치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