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이 급성 식량 불안의 주요 원인이며, 기상이변과 경제 충격도 사람들이 충분한 식량에 접근하지 못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새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계획(WFP), 인도주의 및 개발 단체 연합이 공동으로 작성해 24일 발표한 세계 기아 보고서는 조사 대상 47개국에서 2025년 기준 2억6천600만 명이 높은 수준의 급성 식량 불안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단, 남수단, 예멘,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이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 식량 안보가 가장 크게 개선된 국가로는 방글라데시, 니제르, 시리아가 포함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인도적 지원이 감소한 점을 강조하며, 지원금이 2022년 이후 5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FAO와 WFP, 두 기구에 가장 큰 공여국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