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테러 정권에 대한 이스라엘과의 공동 군사작전이 "엄청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5일째 열린 백악관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이란 정권의 지도부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면서 이란 정권에 대해 “그들의 미사일과 발사대들이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며, 이란이 이웃 국가와 일부 동맹국들까지 공격하며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더 오래 기다렸다면 그들은 그 무기들을 우리에게 사용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도부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들은 모두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다”며 이번 작전이 매우 좋은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불량한 이란 테러 정권이 완전히 짓밟히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최대의 테러 지원국을 47년 동안 묵인하고 방치해 온 시대는 끝났으며 살인적인 이란 테러 지도자들은 미국에 저지른 범죄에 대해 피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에 따르면 미군은 지금까지 20척 이상의 이란 함정과 수백 기의 탄도 미사일, 발사대, 드론을 포함해 2천 개 이상의 지상 목표물을 파괴했습니다.
작전 후 이란 내 미국의 역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고문 및 국가안보팀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도 이날 펜타곤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며칠 내로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미국만이 이 작전을 이끌 수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결합은 매우 유능한 힘의 결합으로 이란 적대 세력에게 ‘절대적 파괴’를 의미한다며, 그들은 곧 자신들의 파멸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미·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상공을 주야로 비행하며 미사일 기지와 국방 산업 시설, 그리고 군 지도부를 끝까지 추적해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테헤란과 이란 전역, 수도, 그리고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상공을 비행할 것이며, 이란 지도자들이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가 끝내기로 결정할 때까지 매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군력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가지 새로운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미 잠수함이 3일 인도양에서 어뢰로 이란 군함을 격침했으며, 이는 2차 대전 이후 첫 적함 격침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기도한 이란 부대 지휘관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지만, 결국 최후에 웃는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86%, 자폭 드론 공격이 73% 감소했다고 밝히고,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남부 해안 일대 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내륙 깊숙이 타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내륙으로 확장을 시작해 이란 영토 깊숙한 곳을 점진적으로 타격하고 미군을 위한 추가적인 기동의 자유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