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밤 국정연설에서 이란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 야망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정권이 이미 유럽과 해외 미군 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했으며, 곧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란 핵 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힌 '오퍼레이션 미드나잇 해머' 이후, 이란이 무기 프로그램을 다시 구축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그들은 계속하고 있으며, 이 순간에도 다시 사악한 핵 야망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외교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며, 세계 1위 테러 지원국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정권과 그 "살인적인 대리인들"이 47년간 이란을 장악하면서 테러와 죽음만 퍼뜨려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란 정권이 노상 폭탄으로 수천 명의 미군을 죽이고 불구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정권의 보안군이 지난해 12월 말 촉발된 민중 시위 과정에서 자국 내 시위대 최소 3만 2천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임기 첫 10개월간 8개의 전쟁을 "끝냈으며", 4년 전 24일에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인 9번째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외교 정책의 또 다른 전략적 핵심 지역인 서반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가 서반구에서의 미국 안보와 주도권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가 미국의 국익을 지키고 폭력과 마약, 테러리즘 및 외국의 간섭으로부터 본토를 방어하는 데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독재자를 체포로 이끈 1월 3일 작전이 미국 안보를 위한 "엄청난 승리"였다고 밝히며, 이번 개입이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밝은 새 출발의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새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이 베네수엘라로부터 8천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공급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