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의회에 학자금 지원 확대 촉구

6일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에서 연설하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6일) 건설직 일자리 확보를 위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이 7백만 이상의 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두 배로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차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7일) 주례 연설에서 이 법안이 미국인 수백만 명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해야 할 일들이 더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미국인들이 배울 수 있도록 미 의회가 2백만명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