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테헤란 지휘부 회동 장소 공습…정권 핵심 수뇌부 대거 제거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공개한 항공 감시 사진. 테헤란 내 전략적 긴급 복합단지에 대한 정밀 타격 지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28일 테헤란의 한 시설을 선제 타격해 이란 정권의 군 지도부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작전으로 시작된 첫 공습은 이란 정권의 최고위 지휘관들이 회동하고 있던 테헤란 내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 공군이 타격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공습은 수백 대의 이스라엘 전투기가 정밀 정보를 근거로 이란 전역에 걸쳐 타격한 수백 개 군사 목표물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에 대한 초기 공습으로 제거된 인물 중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안보 담당 개인 고문인 알리 샴카니, 이란 정권의 핵심 군사 조직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모하마드 팍푸르 총사령관, 그리고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군 최상위 합동 군 지휘부인 ‘카탐 알안비야(Khatam al-Anbiya)’의 정보국장인 살레 아사디, 하메네이 군사국장인 모하마드 쉬라지, 이란 핵무기 개발 기구로 지목된 ‘방어혁신연구기구(SPND)’의 의장 호세인 자발 아멜리안, 그리고 전 SPND 의장 모자파리-니아도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이스라엘과 역내 동맹국 보호를 위해 미군과 협력해 “이란 전역에서” 추가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국가의 안보를 해치려는 모든 세력에 맞서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