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공기 겨냥 사격, 군사도발'

미군과 한국 군이 최근 실시한 연합 화련 훈련.

북한은 지난 22일 실시된 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 해상기동 훈련에서 인공기가 표적으로 사용된 데 대해 군사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미군과 한국 군 병력 2천 명과 미국의 핵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 호,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미군과 한국 군이 실탄 사격을 실시하는 연합훈련에서 북한의 인공기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