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한국 F-15K 성능 개량 위해 보잉과 28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F-15 전투기.

미 전쟁부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성능 개량을 위해 방산업체 보잉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한국 공군과 방위사업청을 지원하기 위한 F-15K 전투기 개량 사업의 계약 업체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항공기 통합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입니다. 전체 계약 금액은 약 28억 5,100만 달러 규모로, 정해진 한도를 넘지 않는 조건으로 체결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 체결과 동시에 5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우선 집행됐습니다.

또 전체 사업은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수행되며, 최종 완료 시점은 2037년 12월 31일입니다.

전쟁부는 이번 계약이 즉각적인 장비 양산이 아닌 설계와 개발 단계에 해당하며, 향후 시험과 검증 절차를 거쳐 후속 단계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