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Ⅱ, 달 비행 마치고 지구 귀환…트럼프 대통령 “다음은 화성”

2026년 4월 10일, 열흘 간의 임무를 마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을 태운 NASA의 오리온 우주선이 캘리포니아 연안의 태평양에 착수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Ⅱ’가 10일 밤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성공적으로 착수하며 10일간의 임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지난 1일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달 근접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임무를 통해 인류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다시 달 인근을 비행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탑승한 미국인 우주비행사 3명과 캐나다인 1명은 이번 비행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 비행 거리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NASA는 이번 임무의 핵심 목표가 오리온 우주선과 관련 시스템의 심우주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데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오는 2028년까지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겠다는 아르테미스 계획의 중요한 시험 단계로 평가됩니다.

착수 이후 미 해군 회수팀이 캡슐에 접근해 승무원들을 구조했으며, 우주비행사들은 초기 건강 점검을 받은 뒤 휴스턴 존슨우주센터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아르테미스 Ⅱ의 위대한 승무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여정 전체가 장관이었고 착수는 완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곧 백악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다시 해낼 것이고, 다음 단계는 화성”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