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 임무를 수행중인 4명의 우주비행사가 7일, 지구의 과학자들과 교신하며 역사적인 달 주위 비행 중 목격한 내용들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3명의 미국인과 1명의 캐나다인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은 6일, 지구로부터 40만 6천771km 떨어진 지점에 도달하며 인류 역사상 우주에서 가장 먼 거리를 비행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들은 50여 년 만에 달에 간 우주비행사로 기록됐습니다.
NASA는 우주비행사들에게 달 표면을 촬영하고, 목격한 현상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비행 중 일식(solar eclipse)을 목격했으며, 유성체가 달 표면에 부딪혀 생기는 섬광을 보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캐나다인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은 달 주위 비행 경험을 "아주 특별한 인간 경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승무원들이 달 뒷면에서 가시권으로 나온 뒤 이들과 교신하며 "역사를 만들었다"고 격려하고, 백악관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습니다.
NASA는 승무원들이 7일 지상의 과학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귀환 여정에 집중하기 전까지 남은 하루 동안 대부분 휴식하며 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미국 시각으로 10일 늦게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