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25주기] 그라운드제로 생존자 존 필, 구조대원 권익 이끈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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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5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라운드 제로 현장에서 유독물질에 노출된 뒤 각종 질환을 앓다 숨진 구조대원과 복구 작업자의 수는 참사 당일 희생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당시 수습 현장에서 큰 부상을 입었던 철거 감독관 존 필 씨는 지난 25년간 동료들의 치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을 주도하며 사회적 인식을 넓혀왔습니다. 자신의 여정을 책으로 펴낸 필 씨를 김영교 기자가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