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 영토 방위를 책임지는 최고 지휘관을 해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지난해 5월부터 영토방위군 사령관직을 수행해온 이호르 탄슈라 소장의 해임과 함께 아나톨리 바할레비흐 소장의 임명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교체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토방위군은 우크라이나 내 중요 시설 보호와 적 파괴공작 및 정보부대와의 전투, 치안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본대의 완전한 배치가 진행되는 동안 방어를 보장하는 제대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을 경질하고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유자산기금 대표를 후임으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군이 8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 등에 포격을 가해 동부 하르키우와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각각 1명 등 적어도 2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또 이날 1천km에 달하는 전선 내 5개 구역에서 반격을 실시했다며, 동부전선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육군 총사령관은 텔레그램에 “적들이 예비군을 계속 운집시키고 있다”면서 바흐무트 등지에서 진격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