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장관,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6일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 시내 전쟁 희생자 묘역을 방문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6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폴란드에서 야간열차 편으로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 도착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내일(7일)까지 이어질 이번 방문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드미트로 쿨레바 외교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며, 민간단체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블링컨 장관을 수행한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또 블링컨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여 달러 규모의 새 지원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 진행 상황과 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동절기를 앞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관련한 필요 조치들도 검토할 것이라고 이 관리는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약 1년 만이며, 지난 6월 우크라이나의 대러 반격이 공식 발표된 이후 미국 고위 관리로는 처음입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