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늘(6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와 남부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에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가해 민간인 1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밝혔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오데사에 거의 3시간 동안 드론 공습이 이어졌다며, 농업과 항만 시설 여러 곳이 피해를 입었고 중상을 입은 농업회사 직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세르히 팝코 크이우 시 군사행정국장은 텔레그램에 “적들이 평화로운 도시에 또다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러시아의 미사일은 모두 격추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격추된 미사일 잔해가 차량과 의료시설 등 일부 건물에 손상을 입혔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공군은 밤 사이 러시아가 발사한 이란산 샤히드 드론 25기, 순항미사일 7기, 이스칸데르 단거리 전술탄도미사일 1기 가운데 23기를 방공체계를 통해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 군은 4일 하루 도네츠크 지역에서 4건, 자포리자 지역에서 2건의 우크라이나 군 공격을 격퇴했다고 국영 `타스’(TASS)통신이 어제(5일)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