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스 전 대통령 의회 폭동 특검 소환"

지난 2021년 1월 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의사당 폭동 사건과 관련 소환장을 받았습니다.

‘AP’ 통신은 1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펜스 전 부통령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환장이 발부되기 전 펜스 전 부통령의 자발적 증언 확보 노력이 중단됐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어 펜스 전 부통령이 오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가 의사당을 난입한 이후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트위터에 펜스 전 부통령이 “우리나라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을 할 용기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은 2020년 대선 패배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왔습니다.

한편 스미스 특검은 지난 11월 메릭 갈랜드 법무부 장관에 의해 임명된 후 의사당 사태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발견된 기밀문서 사건 조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