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하와이 인근 국제 수역에서 러시아 선박 1척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어제(18일) 보도자료에서 “최근 몇 주 동안 하와이 제도 인근에서 정보수집선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선박을 계속 감시해 왔다”며, 이런 상황이 이례적인 것은 아니지만 면밀히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군함들은 미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지만, 관습적 국제법에 따라 외국 국적 군함들이 해안경비대 제14 구역(하와이)의 대응구역 내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떠다니는 것이 종종 관측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19년에도 러시아 정보수집선으로 의심되는 선박 1척이 미 남동부 해안에서 관측됐었습니다.
당시 사우스캐롤라이나-플로리다 해안을 항해한 러시아 선박 빅토르 레오노프(Viktor Leonov)호는 가시거리가 짧은 날씨에 주행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상업용 선박의 교신 시도에도 응하지 않았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