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겨울폭풍’ 피해 앨라배마 주 재난지역 선포

13일 미국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토네이도로 파괴된 건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15일) 겨울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미 남동부 앨라배마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지원을 명령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앨라배마 주에 중대 재난이 존재한다고 선언했다”며, 지난 12일 심한 폭풍과 직선형 강풍,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은 앨라배마 주와 부족, 지방 당국의 복구 노력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의 지원에는 일시적인 주거와 주택 수리 보조금, 보험 미가입 재산의 손실 보상을 위한 저리 대출, 개인과 사업주의 피해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14일에도 겨울폭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한편 앨라배마 주에서는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13일 현재 적어도 9명이 숨지고, 많은 주택이 파괴되는 한편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