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최근 완전체로 조립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 공군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미국 남캘리포니아 해안에서 AGM-183A 공중 발사 신속대응 무기(ARRW∙Air-launched Rapid Response Weapon) 1발이 B-52H 전략폭격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드워즈 공군기지 제412 시험비행단이 수행한 이번 시험발사는 작동 가능한 완제품 시제 미사일이 발사된 첫 사례라고 공군은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사된 ARRW는 항공기에서 분리된 뒤 음속의 5배 이상인 극초음속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이 미사일이 정해진 항로를 따라 비행한 뒤 최종 지역에서 폭발했다며, 각종 지표들은 모든 목표가 충족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 군비 부서 최고책임자인 제이슨 바톨로메이 준장은 “ARRW팀은 5년 만에 성공적으로 공중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을 설계하고 시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ARRW 로켓추진체 2종류에 대한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