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0.4% 소폭 상승...상승폭 둔화 

미국 메인의 한 식당에 구인광고가 붙어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10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 상승했는데, 연간 CPI 상승이 8%선 아래로 이뤄진 것은 근 8개월만에 처음이며, 상승 폭도 지난 1월 이후 가장 작습니다.

앞선 6월 연간 CPI는 9.1%까지 정점을 찍은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미국 내 초기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7천 건 증가해 22만5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에 이날(10일) 미 달러화 가치는 하락하고 주식 시장은 급격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뉴욕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2020년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인 3.7%(1천201포인트) 이상, 5.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 넘게 상승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와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