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정상이 이달 중순경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과 일본, 한국이 11월 중순에 열릴 3국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북한이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뒤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 나라가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 신문은 “이들 3개국은 양자를 포함한 연합훈련을 빈번하게 실시하는 등 가시적인 억지력과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를 확인하고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은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맞춰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미-한-일 정상은 지난 6월 스페인에서 4년 9개월 만에 3국 정상회의를 가지고 북한 핵 위협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