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미국 의원단 면담…미일 협력 확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국 의원 방문단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 트위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국 의원 방문단은 16일 미일 동맹에 대한 공약과 협력 의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가진 만남에서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과 기시다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하는데 대한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미국 상.하원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타이완에 이어 일본을 찾았습니다.

일본 측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 밖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대응도 논의됐다고 외무성은 전했습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