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북한과 대화의 문 열고 통일한반도 시대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신년사에서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오늘(31일) 병신년 신년사에서 빈틈 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터넷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 영상 신년사에서 튼튼한 안보는 국가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 한국경제에 활력을 넣고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난해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의 신뢰와 성원으로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원숭이 해를 맞이해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모아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