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탈북민 대상 영어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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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영어가 일상생활에서 외래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진학이나 취업 등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 때문에 탈북민들이 겪는 고충이 큰데요, 민간 통일단체와 주한미군사령부가 함께 탈북민들을 위한 영어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박은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