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미 하원대표단 접견..."한·미 동맹 공고"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기에 앞서 단장인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군사위 전략군 소위원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미-한 두 나라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합의와 방위비 분담금 협정 체결에 이어 원자력협정 협상까지 마무리 지으면서 동맹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 (28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장을 비롯한 하원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 동맹 발전을 위한 미 의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저스 소위 위원장 등 대표단은 양국 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고, 특히 박 대통령의 다음달 6월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